온라인 쇼핑몰 개설 전에 할일 3가지(2)

온라인 쇼핑몰 개설 전에 할일 3가지(2)

    두 번째, 오픈마켓 1-2개만 입점하여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기술 익히기

 다음 할 일은 본격적으로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기술을 익히는 단계입니다. 온라인으로 제품 등록, 상담, 결제, 배송 등의 기술적인 부분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기술적인 능력을 익혀야합니다. 이를 습득하기 위해서 오픈마켓(스마트스토어,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을 1-2가지만 정해서 제품을 업로드하고, 판매해 보는 것입니다.

 오픈마켓 입점의 장점은 사업자등록증이 없어도 판매가 가능하고, 카드PG사와 따로 계약하지 않더라도 카드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번거로운 계약 과정없이 온라인 판매를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해보면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이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파악가능하고, 경쟁사들은 어떻게 판매하는지 볼 수 있기 때문에, 경쟁사와 차별화 할 수 있는 경쟁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첫 번째, 두 번째 과정을 마스터하고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는 것이 온라인 쇼핑몰 생태를 파악하고 접근하기 쉽습니다! 지금 당장 시작해 보세요!

((참고하세요))

 처음부터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등에 입점하는 것을 무분별하게 늘리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우선 1-2개 오픈마켓에서만 판매해보고 어느정도 판매가 잡히기 시작하면 독립 브랜드 쇼핑몰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다른 플랫폼에 기대어 판매를 하면, 브랜드 가치가 낮기 때문입니다.

 예컨데, 지마켓 고객이 '지마켓'에서 청바지 카테고리에서 '효주네바지'에서 청바지를 구매했다면, 고객은 '지마켓'에서 청바지를 샀다고 생각을 하지 '효주네바지'에서 청바지를 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반면, '리바이스' 청바지의 경우에는 '지마켓'에서 '리바이스' 청바지를 샀다고 생각을 하지, 지마켓에서 청바지 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효주네바지'는 브랜드 가치가 낮은 반면 '리바이스 청바지'는 브랜드 가치가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브랜드의 힘입니다. 이는 향후 지속적인 재구매에 영향을 미칩니다. 리바이스 청바지처럼 고객이 다음에도 '효주네바지'를 검색해서 구매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먼저 독립 사이트를 개설하여 브랜드가 구축이 되어야 일어나는 결과입니다.

 과거와 달리, 요즘에는 작은 기업일 수록 브랜드 구축을 신경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 )